편의점 빵 3종 솔직 비교, 2시간 얼려 먹으면 퀄리티 3배 상향되는 꿀팁
안녕! 빵에 진심인 얼먹연구소 소장 소연이야. 다들 오늘 빵 수혈은 제대로 했어? 나는 어제 퇴근길에 갑자기 당이 팍 떨어지는 거야. 진짜 손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당이 부족해서 집 앞 CU랑 GS25를 이 잡듯 뒤졌지 뭐야. 빵순이들이라면 다들 공감할 텐데, 빵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얼려 먹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되는 애들이 따로 있거든.
솔직히 요즘 편의점 빵 퀄리티가 너무 올라와서 굳이 비싼 개인 베이커리 안 가도 될 정도잖아. 그래서 내가 직접 사먹어보고, 또 내 전공인 '얼먹(얼려 먹기)' 테스트까지 완벽하게 끝낸 후기를 가져왔어. 오늘 비교할 빵은 무려 '연세우유 생크림빵', '삼립 정통 크림빵', 그리고 '노티드 우유 생크림 도넛'이야. 이름만 들어도 설레지? 가격부터 식감 변화까지 아주 탈탈 털어줄게.
🥛 1. 압도적인 크림 양의 끝판왕, 연세우유 생크림빵
제일 먼저 소개할 건 말 안 해도 다들 아는 연세우유 생크림빵이야. CU에서 2,700원에 구매했어. 처음 이 빵 나왔을 때 새벽에 편의점 뺑뺑이 돌았던 기억이 나네. 솔직히 처음 딱 들었을 땐 '어? 왜 이렇게 묵직해?' 싶을 정도로 무게감이 장난 아니야.
시식 리뷰: 일반적인 상태에서 먹으면 빵 피는 쫀득하기보다는 살짝 푸석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 근데 그걸 안에 꽉 들어찬 생크림이 다 커버해줌. 크림이 진짜 입안 가득 쏟아지는데, 식물성 크림 특유의 미끌거림이 아예 없진 않지만 그래도 이 가격에 이 정도 양이면 혜자라고 봐. 단, 하나 다 먹기엔 뒤로 갈수록 살짝 느끼한 감이 있긴 해.
이건 무조건 냉동실에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딱 얼려야 돼. 너무 오래 얼리면 빵 피가 질겨지거든? 근데 딱 2시간 정도 얼리면 내부 크림이 약간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셔벗 그 중간 단계의 식감이 됨. 한 입 베어 물 때 크림이 옆으로 터져 나오지 않고 서걱거리면서 녹는데, 생크림 케이크 아이스크림 먹는 기분이야!
🍞 2. 추억 속에 숨겨진 얼먹 강자, 삼립 정통 크림빵
다음은 우리 아빠 세대부터 내려온 대선배님, 삼립 정통 크림빵이야. 이건 마트나 편의점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1,500원 정도로 아주 착하지. 솔직히 "요즘 맛있는 빵이 천지인데 이걸 왜 먹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얼먹연구소 소장인 내가 보기엔 이 친구가 숨겨진 보석이야.
개인적으로 지난주 야근하다가 너무 배고파서 탕비실에 있던 이 빵을 냉동실에 넣어두고 잊어버렸거든. 한 3시간 뒤에 꺼냈는데... 와, 진짜 신세계를 발견했어. 이 빵의 포인트는 구멍 뽕뽕 뚫린 빵 시트랑 그 사이에 발린 설탕 알갱이 씹히는 설탕 크림이잖아.
시식 리뷰: 그냥 먹으면 좀 퍽퍽하고 크림도 적다고 느껴질 수 있어. 하지만 얼리면 이야기가 달라져. 설탕 크림이 딱딱해지면서 씹을 때마다 '오독오독' 소리가 나는데 이게 진짜 별미더라고. 빵 결 사이사이에 크림이 스며드는 느낌? 우유 한 잔이랑 같이 먹으면 옛날 감성 제대로 자극하면서 순삭 가능해.
정통 크림빵은 전자레인지에 절대 돌리지 마. 크림이 워낙 얇아서 형체도 없이 녹아버리고 빵만 축축해져. 이 빵의 생명은 설탕 알갱이의 식감이라는 걸 잊지 말자! 무조건 차갑게, 아니면 아예 얼려서 먹는 걸 추천해.
🍩 3. 편의점에서 만나는 힙함, 노티드 우유 생크림 도넛
마지막은 GS25에서 공수해 온 노티드 우유 생크림 도넛이야. 가격은 3,900원. 솔직히 편의점 빵 치고는 가격대가 좀 깡패지? 노티드 매장 가서 줄 서기 귀찮을 때 대리만족하기 좋은 아이템이야. 패키지부터 그 특유의 스마일 로고가 있어서 기분 전환용으로 딱이야.
시식 리뷰: 빵 피가 확실히 연세우유 시리즈보다 쫄깃해. 도넛 특유의 기름진 맛이 적당히 감돌면서 우유 크림이 아주 부드럽게 들어가 있어. 크림 맛 자체가 세 종류 중에서 가장 고급스러워. 우유 향이 진하게 나면서도 뒷맛이 깔끔하더라고. 솔직히 시중에 파는 도넛 전문점 뺨치는 퀄리티라 3,900원이 아깝지는 않았어.
하지만 얼먹 테스트 결과는 반전이었어. 노티드는 얼리면 그 특유의 퐁신퐁신한 빵 결이 죽어버리더라고. 크림은 맛있어지는데 빵이 질겨지는 느낌이라 이건 냉장 상태에서 아주 차갑게만 먹는 게 베스트야. 빵 자체가 기름에 튀긴 도넛류라 그런지 낮은 온도에서 수분이 빨리 날아가는 것 같아.
📊 얼먹연구소 소연의 최종 별점 및 한줄평
내가 이번 주 내내 빵만 먹으면서 내린 결론을 정리해줄게. 개인적인 취향이 담겨 있으니까 참고만 해줘!
- 1. 연세우유 생크림빵
- 별점: ★★★★☆ (4.5/5)
- 얼먹 지수: 100% (얼리면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빵 버전임)
- 가격: 2,700원 - 2. 삼립 정통 크림빵
- 별점: ★★★☆☆ (3.5/5)
- 얼먹 지수: 80% (크런치한 설탕 식감이 살아남)
- 가격: 약 1,500원 - 3. 노티드 우유 생크림 도넛
- 별점: ★★★★☆ (4.0/5)
- 얼먹 지수: 30% (얼리지 마... 그냥 시원하게 먹어 제발)
- 가격: 3,900원
진짜 빵 하나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게 소소한 힐링이지 싶어. 퇴근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왔을 때, 미리 냉동실에 넣어둔 빵 하나 꺼내서 좋아하는 드라마 보면서 한 입 베어 물면 스트레스가 싹 풀리거든. 솔직히 살찌는 걱정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말... 나는 믿어 (뻔뻔).
다들 오늘 내가 알려준 타이밍대로 한번 얼먹 해봐. 특히 연세우유 빵은 진짜 딱 2시간이야! 알람 맞춰두고 꺼내 먹기 약속. 나는 내일 더 맛있는 얼먹 조합 찾아올게. 맛있는 간식 타임 보내!
💬 실제 사용자 생생 '얼먹' 후기
* 블로그 및 커뮤니티의 실제 리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익명 사용자 후기입니다.
"사워벨트 무조건 얼려드세요!! 살짝 녹았을 때 먹으면 겉은 얼음결정 때문에 바삭하고 속은 쫜득쫜득 미쳤어요 ㅠㅠ 다이소에서 천원에 사서 맨날 얼려먹음"
"하리보 골드베렌은 그냥 진리입니다. 근데 너무 오래 얼리면 이빨 나갈 것 같아서 딱 3시간 정도만 냉동실에 넣었다가 빼서 5분 뒤에 먹는 게 황금비율이에요."
"마이구미 포도맛 얼려봤는데 진짜 대박.. 포도 과즙이 얼면서 셔벗 같은 식감이랑 젤리 특유의 쫀쫀함이 같이 느껴져서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최고예요!"
"트롤리 스파게티 사워 얼려먹는 거 누가 발견했냐 사랑합니다. 가닥가닥 끊어먹는 ASMR 식감이 장난 아님. 신맛도 차가워지니까 덜 물리게 계속 들어가네요."